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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그룹문자 보낸 후 옆에 뜨는 숫자 '1'이 뭘 의미하는지 궁금했다면 갤럭시채팅+ 기능 때문이다. 카카오톡처럼 상대방이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 사용 조건이 까다로워서 헷갈리기 쉽다.1. 문자1표시 의미 ​문자1표시 는 상대방이 메시지를 수신했지만 아직 읽지 않은 그룹문자 상태를 뜻한다. 처음엔 '보냄'으로 나오다가 상대방이 받으면 '1'로 바뀌고, 실제로 읽으면 완전히 사라진다.​​단체 채팅에서는 '2', '3'같은 숫자로 몇 명이 안 읽었는지도 알 수 있다. 채팅플러스 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가능한 기능이라 파란색 말풍선으로 표시된다.2. 문자메세지 그룹문자 수신확인 조건​문자 앱을 켰을때 이렇게 둘다 채팅+ 라고 나와야 사용가능​문자메세지수신확인 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채팅+ 기능을 켜야 한다는 점이다. 한쪽만 켜져있으면 일반 SMS처럼 작동한다.​아이메시지의 폐쇄성을 지적했다. ​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지 앱에서만 지원되며, 그룹문자 아이폰은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 이런 다양한 문자 기능을 RCS 방식이라고 하는데 아이폰도 이걸 개방한다는 얘기가 있다. 유럽에서는 법으로 재정했다고 하니 조만간 아이폰과도 문자1 표시가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3. 채팅플러스 사용방법​​메시지 앱을 열고 우측 상단 점세개(설정) 그룹문자 메뉴로 진입. [설정 - 채팅+설정 - 채팅+관리 - 채팅+ 끄기 ] 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상대방도 동일하게 설정해야 문자읽음확인 이 정상 작동한다.​​문자읽음확인 외에도 그룹 채팅(최대 100명), 고화질 사진·동영상 전송, 대용량 파일 전송(최대 그룹문자 300MB)이 가능하다.​더보기 메뉴에서 이렇게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입력 중 표시, 이모티콘, 리액션 기능까지 지원해서 카카오톡과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다. 송금이나 예약 메시지 같은 부가 기능도 있다.​Wi-Fi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자 요금이 그룹문자 아닌 인터넷 요금으로 처리된다. 읽음 확인이 부담스럽다면 채팅+ 설정에서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일반 문자처럼 사용하면서도 다른 기능들은 그대로 쓸 수 있다.​말풍선 배경색깔이 아이들에겐 중요하다. ​파란색 말풍선이 채팅+ 사용자, 초록색이 일반 SMS라서 그룹문자 구분하기 쉽다. 이 색깔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나 소외가 발생한다고 하더라. 그놈의 아이폰이 뭔지...​갤럭시를 쓴다면 별도 앱 설치 없이 기본 문자앱에서 메신저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와는 일반 문자로만 소통이 가능하다는 그룹문자 점만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