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맛집] 명승실내포차 - 45년 정겨운 할머니 손맛 노포 술집 (새벽3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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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222222222222222222222 달에 20-26까지 총 7일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슝슝..저녁에 로마에 도착한 후, 그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빵집에 갔다. 빵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사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서 대충 찍었더니 저렇게 나왔다..) 첫 번째로 간 곳은 Colosseum이였다!콜로세움은 엄청 웅장한 느낌을 주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자세히 보면 아치형 기둥 길이의 규칙들이 있었다.콜로세움 안에 기념품 판매 관이 있어서 사진들과 헬멧을 구매했다!콜로세움 밖으로 나오자,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이 있었다! 이 개선문은 로마 제국의 밀비우스 다리 전투를 기념하여 지어진 것인데 전투를 묘사한 것이어서 그런지 안에 있는 조각상들의 얼굴 표정이 정말 세세해서 놀랐다!그 후 22222222222222222222222 로마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는데 그 거대한 유적들의 흔적은 몇천 년 전의 로마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몇 년 전 터키에서 7대 교회인 Ephesus 교회를 포함해서 몇몇 유적지를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긴 더 대단했다!(여기가 Ephesus!)그렇게 로마 유적지 구경을 마치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앗! 야생의(?) 사진사가 나타났다!멀리서 보는데 뭔가 유튜브 쇼츠에서 본 것만 같은 이상한 카메라를 든 사람을 발견했다....!막 프랑스 에펠탑에서 운 좋으면 볼 수 있다는 사진 무료로 찍어서 신문 형식으로 뽑아 주시는 분...!!!@!흥분해서 아빠랑 오빠한테 죽어도 저건 찍어야 한다고 하며 끌고 갔다.짠...! 행-복 넌 이제부터 내 보물이야.또 걷다가 어떤 이상한 22222222222222222222222 아저씨를 만났다. 으 짜증나 으악 퉤 아니 있잖아?! 저 아저씨 개빡쳐 아아니 이런말 쓰면 안 되는데 아니 악 으아아악 악 아니 막 갑자기 오더니 손을 막 잡으면서 사진을 찍자는 거여. 그래서 난 엥 하면서 찍었지. 저 내 표정은 비즈니스여. 어.. 잠만 나 회사원 아니니까 저 말 못 쓰나..?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사진은 잘 나와서 올리는데 아니 저 인간이 사진찍고 나서 삥 뜯음!!!!!!!!!!!! 카악 퉤 진짜 악 투투테ㅜ퉤퉤투테ㅜ테ㅞ퉤ㅞ퉤ㅞ투테ㅜ테ㅜ테ㅞㅜ테ㅞㅜ 악!!!!!!!!!!!!!!!!!!1 기분 더러워!!!!!!!!!!!!!!!!!!!!!!!!!!!!!!!!!!!!!!!!!!!!!!!!!!!!!!!!!!!!!!!!!!!!!!!!!!!!!!!!!!!!!!!!!!!!!!!!!!!!!!!!!!!!!!!!!!!심지어 마지막에 손키스 함 우웩 악 우웩 악 우웩 악 ㅎ ㅏ 다시 생각해도 기분 더러워 악 악 악 22222222222222222222222 악 악 나가 죽어 죽그때 내 표정:아 그.. 돌아와서. 저...ㅎ ㅏ 저 ....가 가고 난 후 기분은 더러워도 배는 고프니까 먹으러 갔다..........2시간 기다렸다. 그것도 서서. 개빡침 22222222222222222222222.....열받은 버럭이 상태였는데 피자 한 입 먹고 모든 것을 용서했다. 뭐랄까... 이 세상의 모든 화나는 일들이 하찮게 느껴지는 맛이랄까? 사탄도 한 입먹고 용서할 맛이다.빵이 엄청 쫄깃하고 고소한데 토마토 소스는 깔끔했고 치즈는 진한 향이 났다. 이 요리의 킥은 바질인데 살짝의 느끼함을 싹 잡아줬다. ><내 인생 최고의 피자..아 침나와사랑해요 주방장배부르게 피자를 먹은 후, 로마 3대 젤라또 가게인 Giolitti에 가려고 길을 걸었다!그런데 여기... 뭔가 이상하다.....5분 간격으로 뭐가 22222222222222222222222 자꾸 나온다......이..이거 트레비 분수다..비록 공사중이였지만(따흑)...이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원주(Marcus Aurelius Column)..이건 몬체치토리오 오벨리스크(Montecitorio Obelisk)......이....이건 판테온 신전이다.. 순간 판타지물에 빙의 된 줄... 이거 실물이 진짜 짱이다..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음산한 기운을 풍겼고 진짜 엄청 컸다 사진은 엄청 작게 보이는데 저거 진짜....진짜 크다....... 나라도 내가 로마 사람이면 이 신전 보고 신 섬겼다 ㄹㅇ.중간중간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들러보고~목적지였던 Giolitti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 가게는 초콜릿 젤라또가 맛있다고 해서 망고, 딸기, 초콜릿을 시켰다!인생 첫 젤라또였는데 사실 별로 차이점을 모르겠다 그냥 조금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초콜릿은 깊은 맛이 나고 정말 맛있었다!돈두르마(터키 아이스크림) 승.내가 보기엔 이거 그냥 맛집 22222222222222222222222 탐방이다. 커피 마시려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에 갔다. 아니 이거 말이 좀 이상한데 기념관 위에 카페가 있다. 음.근데 이거....미쳤다. 진짜 미쳤다. 그냥 이탈리아 세계 1위 하세요 짝짝짝. 아 이미 일 위이시구나.. ㅎㅎ;;근데 난 이게 16세기에 지어진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20세기에 완공됐다.. 쨌든 멋있잖아 한잔해.나는 저 천사 조각상들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왜냐면 사진 각도를 조절해서 찍으면 천사들이 정말 하늘을 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근데 이때.. 흐릿하던 하늘이 걷히면서 무지게가 천사 뒤로 생겨났다!!! 와 진짜.. 와!!!도파민 미쳐써미쳐써+치명적인 그의 뒤태ㅋㅋㅋ인생 첫 에스프레소 + 이탈리아 티라미수 꺄하핳아아근데그 맛 없어요..내 티라미수 환상 돌려내...!괜찮아요 뷰가 22222222222222222222222 맛집^^하하하!자! 디저트를 먹었으니 저녁을 먹어야죠? 꿀꿀또 다시 맛집을 찾으러 로마 거리를 뽈뽈뽈 돌아다닙니다.찰칵찰칵 길가다가 성당 두 곳에 들렀는데, 자본주의를 느꼈습니다!별 기대는 없었지만 평은 좋았기에 가본 레스토랑 Hosteria Pizzeria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없어서 뭐..... 개꿀…!!!@!아 유치해 아 근데 어떡해 진짜 개꿀이였는데 아아 여기는요. 하 그냥 라자냐. 그냥 여기 라자냐 먹으러 이탈리아 가세요. 하 난 라자냐가 이런 건지 처음 알았어요. 입안에서 막 사르르르르르ㅡ르르르르ㅡㄹ르. 하. 하! 하...! 한입만..아 저 까르보나라는 처음으로 먹는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 였는데 면 식감이 짜장면 같았고 치즈 풍미가 진짜 미쳤어요. 어... 잠시만요 언제 부턴가 말투가 이상해 졌는데...어....ㅇ ㅓ.......쨌든!먹고! 배 두드리면서!다시 22222222222222222222222 기념관에 왔어요! 일부러 간건 아닌데! 호텔가는 길이 그래서! 예! 사실 지금 좀 힘들어요! 이것만 3시간 째 쓰고 있다고!남는 건 사진이니까 야경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찰칵찰칵...그리고 나서 터덜터덜 걷는데... 어디선가 작은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걸으면 걸을수록 선명해지는 소리에 각을 느껴 카메라를 켰다(?).와..비록 완벽한 실력은 아니였지만 저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는 나를 영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만들었고그때의 분위기와 기억은 나에게 평생 남을 것 같았다. ...집 가는 길(신남)로마에서의 첫 날은 매우 정신 없고, 바쁘고, 호구 당하고,힘들었지만!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들어온 것만 같았고 또한 행복했다!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며 나는 호텔에서 돌아오자마자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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