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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러브반지 예복 대여 대기중에 막간을 이용해 쓰는 웨딩링 후기(?)결혼 준비로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겨론반지가 도착했다. 4mm에 원다이아 디쟈인 까르띠에 러브링,,,처음에는 러브반지 진짜 안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보통 그래도 내꺼 되고나면 예뻐보이게 마련인데 아직도 썩 예쁘진 않네여...?ㅋㅋㅋ 원래는 굳이 또 사고싶은 다른 반지가 러브반지 없어서(그돈으로 비마이러브 가드링 사고싶오요)-그냥 금은방에서 민자 금반지를 맞출까 고민했다가,,, ->그래도 매일&오래 낄건데 좋은걸로 하자 -디자이너 브랜드...-&gt찾아보기 귀찮음 -프로포즈 반지로 받은 러브반지 쇼메 비마이러브가 너무 좋아서 거기 맞춰서 남자용으로 같은걸 살까도 했는데,,, ->남자친구의 시커멓고 솥뚜껑 같은 손에 정말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거시엇다...그 러브반지 후로 웨딩박람회에 나온 청담 예물샵(?) 반지도 껴보고 백화점 갈때마다 반지 여러종류를 틈틈이 껴봤는데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남자친구 손에 러브반지 아무것도 어울리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으로 껴본 까르띠에 러브링이 1)그나마 남자친구 손에 잘 어울리고 2)나는 반지를 매일 끼고다니고 싶은데 손으로 궂은 러브반지 일을 자주 하는 ㅠ 나의 직업 특성상 비마이러브 반지가 너무 가냘프고 연약하게 느껴지는데 반해 러브링은 튼튼하고 무난해서 매일 끼고다니기 적절할 러브반지 것 같다는 이유로 결정~그리고 디자인에 큰 애착에 없어서 기스나도 마음이 아프지 않음 ㅋㅋㅋ 손 색깔 뭐야...잘어울리는거 맞나 탐욕 비마이러브 가드링 러브반지 낸아~~이왕 산거 잘끼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