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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대조동누수탐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온수와 난방을 가동하는 집안이 많아지면서 누수 의뢰도 요즘 하나둘씩 많아지는 추세입니다.온수가 사용되면 배관의 수축 팽창이 발생하면서 약한 배관이 터지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다 보니 날이 추워질수록 누수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아래층에 누수가 발생해서 빨리 좀 와달라고 하십니다. 마침 오전 일을 빨리 마친 터라 아다리가 잘 맞아서 방문 드렸는데요.. 5층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4층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누수 범위가 광범위한 편입니다.거실 등 박스에 부적같이 뭔가를 걸어놓아 처음에 뭔가 했네요ㅋㅋ 알고 보니 휴지를 걸쳐놓아 물방울이 떨어지기 대조동누수탐지 전에 물을 흡수하도록 조치를 취해놓으신 것이네요. 공압 검사 전 먼저 수도계량기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압검사에 들어가기 전 세대 내에 온 냉수 배관에 누수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일반인들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난방관 누수에 대비하여서도 공기압 검사 전 난방 관로를 미리 찍어둡니다. 누수 탐지 중에 다시 관로를 파악하려면 더 많은 수고가 들어가거든요.계량기 계기판에 파란 별이 보이시나요? 때로는 빨간 삼각형으로 되어있는 계기판도 있는데 어쨌든 예상대로 계량기가 돌아갑니다. 5분간 계량기를 잠갔다가 열었을 때 대조동누수탐지 계량기에 별이 돌아간다는 뜻은 5분 사이 누수로 배관 어딘가에 물이 비어있는 공간이 생겼고 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수압이 밀면서 빈 공간을 메우려고 별이 돌았다는 말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온 냉수 어딘가에 누수가 있었다는 말이지요. 궁금하시면 500원 내시고 제 블로그 공지사항을 참조해 주세요. (진짜 500원 어디로 내냐고 물어보시는 분은 없겠지요? ㅎㅎ) 블로그 공지사항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문제가 있으신 구독자분들께서는 한번 참고하셔서 따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배관에 누수가 있다는 단서를 잡았으니 보일러에서 공기압을 걸기 위해 대조동누수탐지 물을 빼고 있습니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으면 이렇게 떨어지는 물을 받아주어야 하지요.공압을 걸었는데 샤워수전이 오래되어 공기압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임시 조치를 취해주고 다시 공압을 걸었습니다.의심되는 부위를 청음식 탐지기로 이곳저곳 찍어봅니다. 씽크대 아래쪽에서 뭔가 누수음이 잡히는듯하네요..씽크대 받침을 떼어내고 밑으로 더 들어가 보아야겠습니다. 제발 씽크대 하단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네요. 씽크대 아래에서 누수음이 점점 더 가까이 들립니다. 먼저 씽크대 다리를 제거하고요.. 배수구도 잠시 탈거해두고. 씽크대 씽크볼이 걸리기 때문에 씽크대를 빼낼 수 없어 작업 부위를 잘라내고 대조동누수탐지 작업 후 다시 이어 붙여야겠습니다. 다행히 씽크대가 새로 한 씽크대가 아니라 낡은 씽크대라서 부담이 덜하네요.쁘레카로 바닥을 깨는데 누수량이 좀 되어서 바닥이 물을 먹어서 그런지 먼지가 별로 안올라 옵니다.예상대로 온 냉수 배관이 나란히 지나가는 자리를 찾았네요. 누수 부위가 오픈되자 배관에서 김치찌개 끓이는 소리를 내면서 보글보글 올라옵니다.누수가 발생하면 몇 가지 내는 소리의 특성이 있습니다.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샐 때는 보글보글 소리가 나고요, 물이 어느 정도 빠진 상태에서는 약간 성난 바람 소리(?) 같은 '쉬익~'하는 소리가 나지요.소리를 글로 설명하려니 대조동누수탐지 어렵고 청음기로 숨어있는 소리를 들으려면 다년간의 경험이 있어야 빨리 소리를 캐치할 수 있답니다.물이 새는 지점은 배관이 움직이지 말라고 묶어놓은 결속선 근처네요. PB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단골 메뉴입니다. 일반 설비 공사하시는 분들은 신경 쓰지 않으시겠지만 매일 물이 새는 곳만 찾아다니는 누수탐지사들은 절대로 이렇게 결속선을 세게 묶어서 시공하지 않습니다. 법에 대해 사건 사고를 많이 아는 분들이 일반인들이 보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을 조심하는 것처럼 누수탐지사는 매번 누수가 일어나는 현장을 마주치기 때문에 작은 설비 작업 하나 하나에도 누수 대조동누수탐지 가능성에 대비하여 작업을 하게 된답니다.배관에서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바늘구멍만 한 곳에서 누수가 되어도 새는 양은 많을 수 있답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새는 부위를 눌러보니 소리가 확실하지요?이제 안전한 배관 작업을 위해 작업 공간을 확보하고요.. 작업자 입장에서 조금만 까고 배관 작업을 끝내고 싶지만 길게 바닥을 까 주어야 배관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스러운 배관 작업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까냅니다. 문제가 되는 부위는 정말 바늘구멍같이 작은 부위 입니다.ㅎㅎ배관은 유니온 부속을 사용해 길게 이어주었네요.배관 공사 후 공기압 검사는 필수입니다. 배관 대조동누수탐지 작업한 곳에 문제가 없는지, 혹은 다른 부위에서 또 누수는 없는지까지 확인하는 과정이거든요. 공기압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니 더 이상 배관에 누수는 없네요.이제 원상복구 과정이 남았습니다. 샤워수전 설치도 떼어낸 김에 조금 더 안전하게 시공해 드리고요..이쁘게 바닥 미장 중이네요.잘라낸 씽크대 판도 이어붙여 드리고, 자국 난 부위는 백색 실리콘으로 사샤샥~ 약간의 나사 자국은 생겼지만 씽크대 들어내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이 정도면 준수하네요 ㅎㅎ 바닥 청소하고요 이렇게 아랫집 누수문제 해결해 드렸습니다.이상 누수탐지 공사 마무리까지 빈틈없이 해결해 드리는 마스터누수탐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