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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는

고다 카페에서입양해왔는데,2개월~3개월 쯤 구조되어서전 집사님이 임시보호하시다가저희집에 오게 됐어요:)​​임보시절 사진과 영상을많이 보내주셔서블로그에도 한번 기록해봅니다​​​조금 겁이

있는 편이긴하지만임보자님이 사회화 교육을 잘해주셨는지나름 개냥이에요~​사진을 보니 임보집사님 댁에서도무릎냥이였나봐요​​​자세한 사정은 듣지 못했지만편의점 앞에서울고있던 아기

고양이를 냥줍해서구조하시게 되었다고하네요​​​구조당일 사진은 어디로 날려버렸는지못찾겠는데​어디 진흙탕에 구르다 온 것처럼꾀죄죄하고 비쩍 마르고눈꼽도 덕지덕지한 애를데려오셔서ㅠㅠ이렇게

예쁘게 케어해주셨더라구요​​​학생분들이셨는데선뜻 나서서 구조 진행하시고입양까지 꼼꼼하게 돌봐주신게정말 대단하셔요​​​저희집 올때는4~5개월 정도로아깽티를 많이 벗었을 때 왔는데사진을

보니아깽 호박이 너무 귀여워요​​​입양하던 날,임보자분께서 많이 우셨는데이 예쁜 아이를 보내려니마음이 얼마나 짠했을까싶어요ㅠㅠ​​​아깽 호박의 성장과정을제

눈으로 못본건 좀 아쉽지만이렇게나마사진을 보내주신 임보자님 센스 최고에용​​​루미는 외동이 되기 전형아와 같이 지냈고,다른 고양이들도

만나면서사회화가 잘 되어있어서둘째 입양을 크게 걱정하진 않았어요​​​오히려 둘째가저희집에 적응을 잘 못할까봐아이 성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아주 깨발랄한 냥이가왔습니다:D​​​물론 이 미모에반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임보자님이 고향 가실 때지인 집에 며칠 맡겨도바로바로 적응하고

잘 지냈다는 말을 듣고오오오께잇~ 했죵​​​#사지말고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