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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출장샵 4/20(토) 한창 청소에 열성이었던 때 어질러졌던 책을 한군데 모아놓으니 이런 책들만… 빨래에 맛들려서 돌아가는 거 보면 뿌듯했다. 그리고 일년간 들고다니면서 더러워진 파우치. 물빠짐 때문에 저거 하나만 넣고 돌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빨간 안감 때문에 곰돌이 털이 저렇게 붉게 물들었다 4/21(일) 전 날부터 김치찜이 왜 그렇게 땡기던지 일어나자마자 통삼겹김치찜 시켜먹었다. 주말 전 날에는 항상 다음 날 뭐 먹을지 생각하며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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