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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사이다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이 드라마에서 자주 다루지 않았던 ‘노동 문제’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색다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재로 죽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준다는 독특한 설정은 현실에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노동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통쾌함을 선사하기 때문. 특히 극 중 산재 전문팀으로 활약 중인 ‘무진스’ 노무진(정경호 분)-나희주(설인아 분)-고견우(차학연 분)의 팀플레이는 이러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인다. ‘무진스’는 각자의 능력과 역할을 빛낸 팀플레이로 자칫 묻힐 뻔했던 노동 문제를 수면 위로 꺼내 해결해가는 중이다. 억울하게 죽은 노동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또 그들을 대신해 행동하기도 하는 ‘무진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 억울한 자들의 대변인, 노무사 노무진 유 “대출 금리는 죽어도 안 낮추네”…시중은행 예금 이자율, 3년래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