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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클럽 에세이작가 35화 후기(곽예인 작가님 편)에세이클럽은 내가 애정하는 팟캐스트이다. 전 화를 다 들었고, 거기에서 소개된 책이나 작가님들을 거의 대부분 찾아보고 읽어보고 있다. 요즘은 뜸하게 몇달에 한번씩 녹음본을 올리시지만, 그래도 갑자기 에세이클럽 로고의 이미지를 보면 반가워서 바로 찾아 듣는 편이다. 에세이클럽에 등장했던 작가님인데 프리랜서와 페미니즘에 관한 팟캐스트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때 에세이작가 즐겨들었다. 많은 공부와 배움을 얻기도 했다. 박초롱 작가님의 ;에서 영감을 얻어 나의 여섯개의 정체성중의 하난인 프로딴짓러를 내게 부여하기도 했다. 이번 35화는 곽예인 작가님의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팟캐스트를 정확하게 이해한건 아니지만, 어중간하게(작가님이 마음에 안들어하실수도 있지만^^;그러면 죄송합니다 ㅠㅠ) 이쁜 여성이 겪는 한국사회의 단면에 대해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쓴 책 같아서 에세이작가 이벤트가 당첨이 안되면 따로 구매해서 읽어볼 예정이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구애하던 남성이 여성에게 거절을 받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험은 많은 여성들이 겪어 보지 않았을까. 남성들은 자신들이 진심이면 상대에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믿는 것 같다. 진심은 받아들여지지 않을때도 있다는 걸 많은 남성들이 잘 모른다.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도 2~3번 찍어 안넘어가면 에세이작가 과감하게 포기하자로 수정을 해야하지 않을까. 방송중 좋았던 부분은 여러층위의 성폭력이 존재한다는 부분이었다. 여성들이 모든 성폭력에 일일이 대응할수도 없고,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게 성폭력이었구나 깨닫기도 한다. 때론 성폭력인줄 알지만, 대응하기 귀찮아(?) 그냥 넘어갈때도 있다. 미디어의 안좋은 영향인데, 성폭력 피해여성이 모두 절망적이고 슬픔속에서 빠져있는게 아닐텐데…..다양한 층위의 성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할수 있는 문화가 아직은 에세이작가 전무한 사회이다.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는데, 타인의 아픔이나 삶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다는 그부분이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해서 이 책이 더 읽고 싶어졌다. 물론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은 내가 잘 살려고 하는 것이고, 그것은 나의 해방과 연결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옆의 친구가, 동료가 어떤 사정 혹은 아픔이 에세이작가 있는데 그 사정을 잘 듣고 어떤방식으로 옆에서 지지를 보내야할지도 우리는 하나하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곽예인 작가님이 도서관에서 빌리든 e북으로 보든 이 책이 많이 읽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여성 계정과 에세이클럽 계정을 태그해서 팟캐스트 방송을 들은 인증샷을 올리면 3명에게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셨다. 책이 많이 팔리는게 아니라 많은이에게 이 내용이 읽혔으면 하는 그 에세이작가 바램이 난 참 반갑고 귀하게 느껴졌다. 방송에서도 말미에 소개해 주시기도 했고, 작가님 계정에 들어가면 메일링 구독 서비스에 대한 피드도 있어서 구독신청하고 만원입금을 했다. 에세이클럽의 민정 작가님은 멀리 있지만,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늘 응원의 마음으로 활동을 보고 있고 민정님의 팟캐스트나 글은 빠지지 않고 구해 읽으려고 한다. 세번째 책이 에세이작가 나와도 아마 바로 구매할듯 싶다. 원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에는 정말 힘들고 아픈 이야기이다. 미루고 미루는 작업이기도 하다. 예인 작가님이 그 원가족에 대한 글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시고, 분량이 두꺼웠으면 하시는데, 예진작가님의 두 책을 읽고 글이 좋다 여기시는 편집자들은 바로 계약을 하셨으면 싶다. 멋진 작가를 미리 선점하시라. 아마 몇년 뒤겠지만, 작가님의 에세이작가 글작업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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