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뚜렷한 원인없이 갑작스러운 심한 두려움과 불안을 경험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보통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와 함께 심계항진(빈맥), 호흡곤란, 흉통,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자율신경계 반응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합니다. 또한 발작이 사라진 이후에도 다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과 연관된 예기 불안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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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원인

공황 장애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와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연관된 생물학적 원인, 생활 스트레스, 인지적 오류 등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과 흔히 동반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예기불안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이 발생하게 되면 뚜렷한 이유없이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함께 극심한 불안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개는 10분 이내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며 20~30분 가량 지속되다 저절로 소실되나 예기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대부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항우울제의 경우 효과적이며 의존성이 거의 없지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서 불안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졸림과 같은 부작용이나 의존성이 있어서 사용에 주의를 해야하며, 주로 초기에 사용되고 점차 줄여가게 됩니다. 재발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보통 6~10개월 가량의 약물치료를 유지하고 정신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중단을 고려합니다.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한 교육, 인지적 오류 수정하기, 노출치료, 이완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약물치료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더욱 효과적입니다. 치료과정을 통해 자신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게 되어 실제로 공황발작이 일어나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